목록대충대충 채식요리 (2)
사진으로 채우는 공터...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만드는 김에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도 올리고... [재료]양파, 고추장, 춘장, 마늘, 후추, 고춧가루, 설탕, 식용유, 기타 등등 원하는 재료+밥 or 면 [조리]귀찮으니까 양파 넣고 마늘도 넣고(그냥 마늘 없어서 다진마늘) 고추장과 춘장의 비율을 약 1:2로 넣고(많이 넣으면 짜니까 1인분 기준 고추장은 2/5 숟가락정도) 원래 다른 것들도 넣어야 하지만 갑자기 먹고 싶어서 하려고 보니까 재료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고로 이렇게만 넣고 식용유(보이는게 카놀라유) 넣고(사진 찍다가 잘 못 해서 많이 넣음 8ㅁ8) 춘장과 고추장이 고소하게 볶아지도록 볶아줍니다~ 잘 볶아졌으면 후추와 고춧가루를 기호만큼 넣고 좀 더 볶아줍니다(달달한 중국집 짜장을 원하시면 설탕 넣으시면 됩니다)..
입이 심심하여 뭐 먹을 것 없을까 찾아보다 라면사리가 눈에 들어옴... 삼sheep 사리면은 달걀이 들어가지 않아서 채식하는 분들에게도 좋음! 내 말 똑똑히 기억해둬...내가 다시 돌아오면...그 때 널 부셔버릴거야...라는 대사는 필요 없음... 그냥 대충 부심...라면부심...올ㅋ 고르게 잘 부시면 좋겠지만 내게는 그럴 기술도 의지도 없으니 그냥 후라이팬에 투척! 기름을 붓고 볶아도 되지만 내 취향은 그냥 볶는 것이라서 그냥 볶음...누가 볶음? 내가 볶음! 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고...그냥 설탕을 넣어도 되고...물엿을 섞어도 되지만... 집에 쓰임새 없이 그냥 굴러다니던 아가브 시럽이 있으니 이 기회에 써주는 것이 인지상정! 좔좔 부어주자... 골고루 잘 부어주어야지... 취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