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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채우는 공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앞서나가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삼성의 끈질긴 추격으로 손에 땀을 쥐며 보았던 시합이었다.결국 우리은행이 승리하여 무패행진을 거듭할 수 있게 되었다.비록 승패를 중요시 하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내가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삼성도 오랜만에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분감을 감출 수 없게 하였다.박언주, 박혜진 자매의 멋진 모습을 함께 잡고 싶었지만 오늘은 기회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코트에 나서기 전에 보이는 뒷모습이 좋다.마치 그 등에 내가 타고 함께 코트에 뛰어드는 느낌이랄까.그래서 더더욱 잘하기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하나외환의 아쉬운 역전패병길이 속이 불탄 날이다.신지현 선수도 출전시간이 짧고 하나외환이 마지막 1점차로 역전패를 당해 병길이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나도 신지현 선수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도 어떻게 벤치에서 돌아다니는 것 외에는 찍을 상황이 별로 없더라.오히려 김이슬 선수 사진을 더 많이 찍은 듯(상훈이를 위한 사진들...ㅋ)결국 병길이는 응원만 열심히...ㅋ너도 우리은행 팬해라...ㅋ
오늘 삼성과 하나외환의 경기...신지현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서 여러 선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물론 내가 신지현 선수 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쨋든 병길이 때문에 하나외환 서포터즈도 가입하고 팬카페도 가입했으니...ㅋ어쨋든 아무래도 좋아하는 선수일수록 시선이 많이 가기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사진이 찍힐 확률이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특히나 우리은행 농구 경기 때는 거의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만 찍으니...게다가 포비, 또치 자매이 사진이 주가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주 목표(?)였던 신지현 선수는 아쉽게도 벤치에만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이미선 선수에게 시선이 많이 갔던 날이다.그러나 사진에 딱히 이미선 선수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계속 심판이나 다른 선..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우리은행이 용인에서 경기가 있던 날!냉큼 달려가줬다...ㅋ처음에는 삼성이 조금 더 잘하는 듯 하다가 우리은행이 압도하기 시작...그러나 4쿼터에서 주춤하더니 역전당할 위기에까지 처했었었다... 개인적으로 샤데가 좀 백코트를 빨리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알아서 할 일... 오늘 멋진 모습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이 삼성에게 쫓겨 매우 긴장하면서 본 경기였다...삼성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호흡이 많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어쨋든 내가 좋아하는 박자매와 이승아 선수의 멋진 모습...그리고 언제나 듬직한 양지희 선수와 임영희 선수의 콤비플레이는 우리은행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주절주절 말해서 무엇하랴...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