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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채우는 공터...
20190225 - 육식 비선호 주의
나는 채식주의자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는 채식주의를 선택한 적이 없다. 다만 나의 모습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채식주의였기때문에 채식주의자라 말했을 뿐이다. 그리고 이젠 더이상 채식주의자가 되지 않기로 했다. 위에 한 말만 봤을 때 사람들은 내가 "채식주의"를 "포기"한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채식주의"를 지향했던 것은 아니다. 그 모습이 채식주의였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 편리했을 뿐이다. 그래도 여전히 이전의 모습을 설명하기에 "채식주의"만큼 적절한 것이 없기에 채식주의자였다고 표현하는 것을 선택하기로 하겠다. 나는 채식주의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보다 더 나아가 육식 비선호 주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채식주의"를 특정지은 지금의 문화에선 지금 내가 말하는..
낙서장
2019. 2. 25. 23:33